WHO “100일내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 백신 공급 희망”

입력 2021.01.16 (06:14) 수정 2021.01.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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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100일 이내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각) 화상 브리핑에서 "의료진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자 향후 100일 이내에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평한 방식으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기준으로 백신 접종이 개시된 국가는 46개국인데 이 가운데 고소득국가가 38개국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WHO는 전했습니다.

WHO는 이르면 올 1분기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저개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고자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손잡고 만든 기구로 현재 전 세계 18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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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100일내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 백신 공급 희망”
    • 입력 2021-01-16 06:14:14
    • 수정2021-01-16 06:20:00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가 100일 이내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각) 화상 브리핑에서 "의료진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자 향후 100일 이내에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평한 방식으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기준으로 백신 접종이 개시된 국가는 46개국인데 이 가운데 고소득국가가 38개국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WHO는 전했습니다.

WHO는 이르면 올 1분기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저개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고자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손잡고 만든 기구로 현재 전 세계 18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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