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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요양원 또 집단감염…수도권 익명검사서 124명 확진
입력 2021.01.17 (16:53) 수정 2021.0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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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지고는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3명 중 1명은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에선 요양원, 과외교습실과 관련한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은 지난 15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2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성남시 과외교습실 사례에선 9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는 7명이 추가돼,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76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 3명, 경남 진주시 기도원에선 7명이 늘었습니다.

전남 영암군 사찰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선 동대문구 사우나, 성동구 요양시설 등 집단 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66명 늘었고,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신규 사례는 47명이었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가 124명 확인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25%, 수도권 확진자의 3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수도권 확진자 3명 중 1명 정도는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명, 경기 66명, 인천 6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이 있으며 당초 오늘 문을 닫을 예정이었으나 '감염자 조기 발견'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130개 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선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960여명을 대상으로 한 10차 전수 검사가 오늘 실시됩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요양원 또 집단감염…수도권 익명검사서 124명 확진
    • 입력 2021-01-17 16:53:10
    • 수정2021-01-17 17:01:55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지고는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3명 중 1명은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에선 요양원, 과외교습실과 관련한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은 지난 15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2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성남시 과외교습실 사례에선 9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는 7명이 추가돼,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76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 3명, 경남 진주시 기도원에선 7명이 늘었습니다.

전남 영암군 사찰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선 동대문구 사우나, 성동구 요양시설 등 집단 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66명 늘었고,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신규 사례는 47명이었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가 124명 확인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25%, 수도권 확진자의 3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수도권 확진자 3명 중 1명 정도는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명, 경기 66명, 인천 6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이 있으며 당초 오늘 문을 닫을 예정이었으나 '감염자 조기 발견'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130개 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선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960여명을 대상으로 한 10차 전수 검사가 오늘 실시됩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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