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수주내 백신 추가승인…100일내 미국 1억명 접종 가능”

입력 2021.01.18 (04:53) 수정 2021.01.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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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수 주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승인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게 된 파우치 소장은 17일(현지시간) NBC에 출연,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승인과 관련해 "1주 또는 기껏해야 2주 안에 데이터가 식품의약국(FDA)에 보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긴급사용 허가를 얻기 위한 패키지가 적절한지를 보는 데이터와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위원회를 열어야 한다"며 "하지만 그 과정은 확실히 몇 달이 아니라 몇 주"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배포 가속을 책임지는 초고속 작전팀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을 3월 말까지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의 경우도 2월 중순 사용 승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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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8 04:53:36
    • 수정2021-01-18 05:20:18
    국제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수 주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승인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게 된 파우치 소장은 17일(현지시간) NBC에 출연,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승인과 관련해 "1주 또는 기껏해야 2주 안에 데이터가 식품의약국(FDA)에 보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긴급사용 허가를 얻기 위한 패키지가 적절한지를 보는 데이터와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위원회를 열어야 한다"며 "하지만 그 과정은 확실히 몇 달이 아니라 몇 주"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배포 가속을 책임지는 초고속 작전팀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을 3월 말까지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의 경우도 2월 중순 사용 승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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