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연설서 ‘단합’ 강조할 것”

입력 2021.01.18 (06:13) 수정 2021.01.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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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론 클레인 바이든 당선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현지 시각 17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발표할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사와 관련해 “나라를 진전시키고 단합시키며 해내자는 메시지”가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인 케이트 베딩필드도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사에 대해 “당선인은 지난 4년간의 분열과 증오를 뒤로하고 국가를 위한 긍정적·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앞서 지난 11일 이번 취임식의 주제가 ‘하나가 된 미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양극화와 코로나19 심화로 갈등이 커진 상황에서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단합을 호소하는 셈입니다.

클레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바이든 당선인은 루스벨트 이후 아마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는 대통령일 것이며 즉시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결심하고 취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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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취임 연설서 ‘단합’ 강조할 것”
    • 입력 2021-01-18 06:13:43
    • 수정2021-01-18 06:20:28
    국제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론 클레인 바이든 당선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현지 시각 17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발표할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사와 관련해 “나라를 진전시키고 단합시키며 해내자는 메시지”가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인 케이트 베딩필드도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사에 대해 “당선인은 지난 4년간의 분열과 증오를 뒤로하고 국가를 위한 긍정적·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앞서 지난 11일 이번 취임식의 주제가 ‘하나가 된 미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양극화와 코로나19 심화로 갈등이 커진 상황에서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단합을 호소하는 셈입니다.

클레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바이든 당선인은 루스벨트 이후 아마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는 대통령일 것이며 즉시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결심하고 취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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