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 만에 신규 확진 300명대로 감소…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도

입력 2021.01.18 (09:32) 수정 2021.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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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천 7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54일 만입니다. 다만, 휴일을 거치며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습니다.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천 930명이며,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익명검사가 가능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천 77건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66명,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입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을 합쳐 244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입니다.

산소 치료와 인공호흡기 및 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34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5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1천 2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1.74%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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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일 만에 신규 확진 300명대로 감소…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도
    • 입력 2021-01-18 09:32:33
    • 수정2021-01-18 10:12:52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천 7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54일 만입니다. 다만, 휴일을 거치며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습니다.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천 930명이며,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익명검사가 가능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천 77건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66명,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입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을 합쳐 244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입니다.

산소 치료와 인공호흡기 및 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34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5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1천 2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1.74%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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