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수사단 내일 수사결과 발표

입력 2021.01.18 (21:32) 수정 2021.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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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이 1년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짓고 내일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특별수사단은 내일(1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들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했으며,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의 부실 대응 의혹과, 박근혜 정부 시기 청와대와 정부 부처들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 당시 법무부의 수사팀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해왔습니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해경의 부실 대응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2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지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월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9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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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8 21:32:07
    • 수정2021-01-18 21:32:49
    사회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이 1년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짓고 내일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특별수사단은 내일(1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들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했으며,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의 부실 대응 의혹과, 박근혜 정부 시기 청와대와 정부 부처들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 당시 법무부의 수사팀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해왔습니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해경의 부실 대응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2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지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월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9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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