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00만 명 백신 맞아…런던에 24시간 접종센터 구축

입력 2021.01.19 (04:02) 수정 2021.01.19 (04: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회차분을 맞은 사람이 40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5만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는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접종하기 위해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4∼12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한 차례만 맞더라도 상당한 면역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내놨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달 말까지 런던에 24시간 백신 접종센터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6만 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400만 명 백신 맞아…런던에 24시간 접종센터 구축
    • 입력 2021-01-19 04:02:53
    • 수정2021-01-19 04:08:14
    국제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회차분을 맞은 사람이 40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5만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는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접종하기 위해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4∼12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한 차례만 맞더라도 상당한 면역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내놨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달 말까지 런던에 24시간 백신 접종센터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6만 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