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천925명…월요일 기준 7주째 최다

입력 2021.01.19 (07:42) 수정 2021.01.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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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긴급사태 발령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천925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5천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주말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 다른 요일보다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 기준으론 7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6천17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 58명 늘어 4천596명 입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했고, 14일에는 오사카(大阪)부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시즈오카(靜岡)현에서 20~60대 남녀 3명이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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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천925명…월요일 기준 7주째 최다
    • 입력 2021-01-19 07:42:18
    • 수정2021-01-19 07:51:58
    국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긴급사태 발령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천925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5천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주말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 다른 요일보다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 기준으론 7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6천17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 58명 늘어 4천596명 입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했고, 14일에는 오사카(大阪)부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시즈오카(靜岡)현에서 20~60대 남녀 3명이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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