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두 번째 개발 코로나 백신 ‘에피박코로나’ 면역효과 100%”

입력 2021.01.19 (22:37) 수정 2021.0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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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코로나 19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현지시각으로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이날 감독청 산하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백신에 대한 1·2단계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감독청은 보도문을 통해 “1·2상 결과에 따르면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는 100%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벡토르 센터는 지난해 7~9월에 걸쳐 에피박코로나 백신 1·2상을 실시했으며 1상에 14명, 2상에 86명 등 모두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13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벡토르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에피박코로나를 공식 승인한 바 있습니다.

에피박코로나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에 이어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으로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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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두 번째 개발 코로나 백신 ‘에피박코로나’ 면역효과 100%”
    • 입력 2021-01-19 22:37:08
    • 수정2021-01-19 22:39:43
    국제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코로나 19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현지시각으로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이날 감독청 산하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백신에 대한 1·2단계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감독청은 보도문을 통해 “1·2상 결과에 따르면 에피박코로나의 면역 효과는 100%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벡토르 센터는 지난해 7~9월에 걸쳐 에피박코로나 백신 1·2상을 실시했으며 1상에 14명, 2상에 86명 등 모두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13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벡토르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에피박코로나를 공식 승인한 바 있습니다.

에피박코로나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에 이어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으로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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