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누적 코로나 확진자 2천400만명 넘겨…14명중 1명 감염돼

입력 2021.01.20 (04:17) 수정 2021.01.2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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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누적 코로나 19 확진자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2천400만명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1월 20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뒤 1년 만입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천409만4천여명, 누적 사망자 수를 39만9천여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특히 누적 감염자 2천400만명 중 60% 이상이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에 발생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누적 사망자 역시 4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망자 40만명은 제1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베트남전쟁에서 전사한 미국인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라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미국인 수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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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0 04:17:00
    • 수정2021-01-20 04:30:52
    국제
미국의 누적 코로나 19 확진자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2천400만명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1월 20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뒤 1년 만입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천409만4천여명, 누적 사망자 수를 39만9천여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특히 누적 감염자 2천400만명 중 60% 이상이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에 발생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누적 사망자 역시 4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망자 40만명은 제1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베트남전쟁에서 전사한 미국인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라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미국인 수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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