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환경단체·주민 반응 엇갈려
입력 2021.01.20 (09:49)
수정 2021.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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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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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환경단체·주민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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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0 09:49:42
- 수정2021-01-20 11:08:04
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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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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