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용품 공급확대 등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입력 2021.01.20 (14:11)
수정 2021.01.20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달걀값 안정을 위해 수입 달걀은 무관세를 적용하고,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수입 달걀에 총 5만 톤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르자, 설 명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달걀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은 20.5%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 명태 등 핵심 설 성수품 16개 품목의 공급량을 설 직전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돼 판매됩니다.
할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여 총 1조 원어치의 상품권을 특별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립니다.
정부는 특별자금 대출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38조 4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도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늘린 10조 1천억 원 규모로 진행합니다.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3조 8천억 원 규모의 만기연장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끝날 예정이었던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연장을 추진합니다.
근로·자녀장려금도 2~3월 지급분을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신청 건도 이번 달 안에 지급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달걀값 안정을 위해 수입 달걀은 무관세를 적용하고,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수입 달걀에 총 5만 톤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르자, 설 명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달걀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은 20.5%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 명태 등 핵심 설 성수품 16개 품목의 공급량을 설 직전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돼 판매됩니다.
할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여 총 1조 원어치의 상품권을 특별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립니다.
정부는 특별자금 대출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38조 4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도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늘린 10조 1천억 원 규모로 진행합니다.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3조 8천억 원 규모의 만기연장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끝날 예정이었던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연장을 추진합니다.
근로·자녀장려금도 2~3월 지급분을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신청 건도 이번 달 안에 지급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성수용품 공급확대 등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
- 입력 2021-01-20 14:11:35
- 수정2021-01-20 14:31:00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달걀값 안정을 위해 수입 달걀은 무관세를 적용하고,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수입 달걀에 총 5만 톤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르자, 설 명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달걀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은 20.5%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 명태 등 핵심 설 성수품 16개 품목의 공급량을 설 직전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돼 판매됩니다.
할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여 총 1조 원어치의 상품권을 특별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립니다.
정부는 특별자금 대출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38조 4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도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늘린 10조 1천억 원 규모로 진행합니다.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3조 8천억 원 규모의 만기연장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끝날 예정이었던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연장을 추진합니다.
근로·자녀장려금도 2~3월 지급분을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신청 건도 이번 달 안에 지급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달걀값 안정을 위해 수입 달걀은 무관세를 적용하고,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수입 달걀에 총 5만 톤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르자, 설 명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달걀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은 20.5%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 명태 등 핵심 설 성수품 16개 품목의 공급량을 설 직전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돼 판매됩니다.
할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여 총 1조 원어치의 상품권을 특별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립니다.
정부는 특별자금 대출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38조 4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도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늘린 10조 1천억 원 규모로 진행합니다.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3조 8천억 원 규모의 만기연장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끝날 예정이었던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연장을 추진합니다.
근로·자녀장려금도 2~3월 지급분을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신청 건도 이번 달 안에 지급합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