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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EU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
입력 2021.01.21 (03:53) 수정 2021.01.21 (04:01) 국제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긴급사용 승인을 유럽연합(EU)에 신청했다고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RDIF는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단계적 검증 절차가 다음 달 시작될 예정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백신 등록(승인) 결정이 전문가 검증 결과에 따라 취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DIF는 전날 EMA 전문가팀과 스푸트니크 V 개발팀 간에 과학적 검토가 있었다면서 20여 명의 국제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토 결과에 근거한 권고사항이 7~10일 뒤에 스푸트니크 V 개발팀에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EU 집행위는 각 회원국이 EU의 인증을 받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자국 국내용으로 승인하고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해당 백신의 EU 내 다른 회원국 이전이나 판매는 금지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은 현재 옛 소련국가인 벨라루스와 투르크메니스탄, 남미의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볼리비아·파라과이, 발칸 국가 세르비아, 아프리카의 알제리, 중동의 팔레스타인 등이 승인하고 자국민에게 접종을 시작했거나 추진하고 있습니다.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스푸트니크 V의 해외 생산과 관련, 중앙아 카자흐스탄에서도 생산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한국, 중국, 인도, 벨라루스 등이 가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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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EU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
    • 입력 2021-01-21 03:53:31
    • 수정2021-01-21 04:01:16
    국제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긴급사용 승인을 유럽연합(EU)에 신청했다고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RDIF는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단계적 검증 절차가 다음 달 시작될 예정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백신 등록(승인) 결정이 전문가 검증 결과에 따라 취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DIF는 전날 EMA 전문가팀과 스푸트니크 V 개발팀 간에 과학적 검토가 있었다면서 20여 명의 국제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토 결과에 근거한 권고사항이 7~10일 뒤에 스푸트니크 V 개발팀에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EU 집행위는 각 회원국이 EU의 인증을 받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자국 국내용으로 승인하고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해당 백신의 EU 내 다른 회원국 이전이나 판매는 금지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은 현재 옛 소련국가인 벨라루스와 투르크메니스탄, 남미의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볼리비아·파라과이, 발칸 국가 세르비아, 아프리카의 알제리, 중동의 팔레스타인 등이 승인하고 자국민에게 접종을 시작했거나 추진하고 있습니다.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스푸트니크 V의 해외 생산과 관련, 중앙아 카자흐스탄에서도 생산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한국, 중국, 인도, 벨라루스 등이 가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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