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땐 평소보다 화재 25% 증가…“각별한 주의 필요”
입력 2021.01.21 (12:01)
수정 2021.01.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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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방청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화재가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871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35명, 부상 113명 등 모두 148명입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는 20만 8,691건으로 하루 평균 114.4건이며,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143.5건으로 더 많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 29.9%, 임야 12.5%, 차량 6.5% 등의 순서로 많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많았고, 화재 집중 발생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로 전체 화재의 43%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 및 불시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 화재위험을 점검하고,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섭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연휴 기간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화재가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871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35명, 부상 113명 등 모두 148명입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는 20만 8,691건으로 하루 평균 114.4건이며,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143.5건으로 더 많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 29.9%, 임야 12.5%, 차량 6.5% 등의 순서로 많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많았고, 화재 집중 발생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로 전체 화재의 43%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 및 불시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 화재위험을 점검하고,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섭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연휴 기간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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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땐 평소보다 화재 25% 증가…“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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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1 12:01:08
- 수정2021-01-21 12:01:33
설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방청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화재가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871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35명, 부상 113명 등 모두 148명입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는 20만 8,691건으로 하루 평균 114.4건이며,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143.5건으로 더 많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 29.9%, 임야 12.5%, 차량 6.5% 등의 순서로 많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많았고, 화재 집중 발생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로 전체 화재의 43%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 및 불시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 화재위험을 점검하고,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섭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연휴 기간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화재가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871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35명, 부상 113명 등 모두 148명입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는 20만 8,691건으로 하루 평균 114.4건이며,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143.5건으로 더 많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 29.9%, 임야 12.5%, 차량 6.5% 등의 순서로 많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많았고, 화재 집중 발생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로 전체 화재의 43%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 및 불시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 화재위험을 점검하고,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섭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연휴 기간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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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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