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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바이든, 러와 핵무기감축협정 5년 연장 추진”
입력 2021.01.22 (04:58) 수정 2021.01.22 (05:0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신 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의 5년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는 WP에 "뉴스타트는 분명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하고, 러시아와 관계가 적대적일 때 훨씬 더 이치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이 러시아에 이 방안을 제안했으며, 러시아는 기존에도 이 안을 지지했기 때문에 협정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뉴스타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0년 러시아와 체결한 것으로, 양국의 핵탄두 수를 각각 1천550기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1991년 7월 미국과 옛 소련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스타트)의 명맥을 이은 것입니다.

이 협정은 다음달 5일 만료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협정 대상에 중국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중국이 이를 거부해 연장 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핵개발 경쟁 등을 막기 위해 중거리핵전력(INF) 조약도 맺었지만, 2019년 8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감축과 관련해 양국이 맺은 합의는 뉴스타트가 유일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워싱턴포스트 “바이든, 러와 핵무기감축협정 5년 연장 추진”
    • 입력 2021-01-22 04:58:17
    • 수정2021-01-22 05:00:29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신 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의 5년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는 WP에 "뉴스타트는 분명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하고, 러시아와 관계가 적대적일 때 훨씬 더 이치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이 러시아에 이 방안을 제안했으며, 러시아는 기존에도 이 안을 지지했기 때문에 협정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뉴스타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0년 러시아와 체결한 것으로, 양국의 핵탄두 수를 각각 1천550기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1991년 7월 미국과 옛 소련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스타트)의 명맥을 이은 것입니다.

이 협정은 다음달 5일 만료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협정 대상에 중국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중국이 이를 거부해 연장 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핵개발 경쟁 등을 막기 위해 중거리핵전력(INF) 조약도 맺었지만, 2019년 8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감축과 관련해 양국이 맺은 합의는 뉴스타트가 유일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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