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 소환 통보

입력 2021.01.22 (06:30) 수정 2021.01.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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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지검 형사 5부는 지난달 월성 원전 관련 자료 삭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로 산업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을 기소하고, 최근 핵심 관계자인 한수원 전 부사장과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백 전 장관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 전 장관에게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 자료 폐기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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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 소환 통보
    • 입력 2021-01-22 06:30:02
    • 수정2021-01-22 07:08:22
    사회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지검 형사 5부는 지난달 월성 원전 관련 자료 삭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로 산업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을 기소하고, 최근 핵심 관계자인 한수원 전 부사장과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백 전 장관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 전 장관에게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 자료 폐기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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