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위 ‘이스라엘’ 5회분 투여 등 과다투여 속출

입력 2021.01.22 (07:55) 수정 2021.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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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25%가량이 1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 전세계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 착오에 따른 백신 과잉 투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채널12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대 의료 관리 기구(HMO)인 클라릿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백신 과다 투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한 70대 여성에게는 무려 5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이 투여된 적이 있고, 40대 남성에게는 한꺼번에 2회 분량의 백신이 접종됐습니다.

이들에게 백신이 과다 투여된 구체적인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방송은 과다투여가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의료관리 기구인 막카비에서도 지금까지 3건의 백신 과다투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정해진 용량 이상의 백신을 맞은 접종자에게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일부 지역과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백신 업체의 물량 공급 차질로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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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률 1위 ‘이스라엘’ 5회분 투여 등 과다투여 속출
    • 입력 2021-01-22 07:55:08
    • 수정2021-01-22 08:28:33
    국제
전체 인구의 25%가량이 1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 전세계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 착오에 따른 백신 과잉 투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채널12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대 의료 관리 기구(HMO)인 클라릿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백신 과다 투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한 70대 여성에게는 무려 5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이 투여된 적이 있고, 40대 남성에게는 한꺼번에 2회 분량의 백신이 접종됐습니다.

이들에게 백신이 과다 투여된 구체적인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방송은 과다투여가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의료관리 기구인 막카비에서도 지금까지 3건의 백신 과다투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정해진 용량 이상의 백신을 맞은 접종자에게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일부 지역과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백신 업체의 물량 공급 차질로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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