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아열대 채소 재배…겨울철 틈새 시장 공략

입력 2021.01.22 (09:59) 수정 2021.0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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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시에서도 아열대 채소가 재배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군산시에 농산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가 신축됐습니다.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베트남 갓 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수 갓보다 톡 쏘는 맛이 덜하고 부드러워 겉절이 김치용으로 인기입니다.

정읍시는 다문화 가정 증가와 이국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20여 종의 아열대 채소를 재배해 겨울철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김수연/정읍시 태인면 :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어려운 허브 향신료들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 농산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가 신축됐습니다.

19억 원이 투입된 이곳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와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쌀 품종 검사 등을 일 년에 8천 건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형표/군산시 기술보급과 작물환경계장 : “군산 푸드플랜 사업과 연계해서 과학영농종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순창군에서 새벽에 수확된 딸기가 당일 배송됩니다.

순창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온라인 마케팅 1호 품목으로 딸기를 선정하고 새벽에 딸기를 수확해 당일 배송하는 체계를 갖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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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아열대 채소 재배…겨울철 틈새 시장 공략
    • 입력 2021-01-22 09:59:44
    • 수정2021-01-22 11:17:39
    930뉴스(전주)
[앵커]

정읍시에서도 아열대 채소가 재배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군산시에 농산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가 신축됐습니다.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베트남 갓 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수 갓보다 톡 쏘는 맛이 덜하고 부드러워 겉절이 김치용으로 인기입니다.

정읍시는 다문화 가정 증가와 이국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20여 종의 아열대 채소를 재배해 겨울철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김수연/정읍시 태인면 :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어려운 허브 향신료들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 농산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가 신축됐습니다.

19억 원이 투입된 이곳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와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쌀 품종 검사 등을 일 년에 8천 건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형표/군산시 기술보급과 작물환경계장 : “군산 푸드플랜 사업과 연계해서 과학영농종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순창군에서 새벽에 수확된 딸기가 당일 배송됩니다.

순창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온라인 마케팅 1호 품목으로 딸기를 선정하고 새벽에 딸기를 수확해 당일 배송하는 체계를 갖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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