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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어제 하루 2명 확진…참솔식당 관련 7명 확진

입력 2021.01.22 (13:51) 수정 2021.01.22 (14:09)

제주에서는 어제(2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자로, 유수암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그제(20일) 저녁 7시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19일 제주 505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참솔식당과 관련해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식당 관계자가 4명, 지인 2명, 방문자 1명입니다.

참솔식당 출입자 명부를 통해 확인한 338명의 방문자 가운데 현재까지 319명이 검사를 받았고, 1명이 양성, 11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04명은 순차적으로 검사 결과가통보될 예정입니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 중 나머지 1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밤 9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확진자 1명이 퇴원하면서, 오늘(22일) 11시 기준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29명입니다.

한편, 제주교도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진단 검사에서도 228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