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직장·가족 모임 등 일상에서의 산발적 감염 지속

입력 2021.01.22 (14:58) 수정 2021.0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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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직장과 가족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0시 기준 경기 안산시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콜센터 관련이 6명, 가족모임 관련이 1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직장 내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진 후 가족 생일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한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직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용자는 10명, 종사자가 2명, 나머지는 가족과 지인 전파입니다.

충북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그리고 안성시 병원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7명입니다.

대구 수성구 사무실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족이 4명, 직장 동료는 4명, 지인 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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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센터·직장·가족 모임 등 일상에서의 산발적 감염 지속
    • 입력 2021-01-22 14:58:50
    • 수정2021-01-22 15:00:33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직장과 가족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0시 기준 경기 안산시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콜센터 관련이 6명, 가족모임 관련이 1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직장 내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진 후 가족 생일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한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직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용자는 10명, 종사자가 2명, 나머지는 가족과 지인 전파입니다.

충북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그리고 안성시 병원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7명입니다.

대구 수성구 사무실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족이 4명, 직장 동료는 4명, 지인 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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