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경전철·전철에서 노인 폭행·욕설하는 영상 논란

입력 2021.01.22 (16:40) 수정 2021.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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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로 보이는 승객들이 경전철과 전철에서 노인 승객들을 상대로 폭행과 욕설을 한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공유되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경전철에서 중학생과 여성 노인이 서로 욕설을 하다 중학생이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립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전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중학생이 노인들을 향해 반말과 심한 욕설 행위를 하고 자신을 때려보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촬영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같은 중학생 일행이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는 게시글에는 여러 이용자가 폭행과 욕설을 한 승객이 경기 의정부 지역에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는 내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가해 학생 2명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2학년 진급을 앞둔 의정부 지역의 서로 다른 중학교의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피해자의 신고나 고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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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들이 경전철·전철에서 노인 폭행·욕설하는 영상 논란
    • 입력 2021-01-22 16:40:11
    • 수정2021-01-22 16:41:48
    사회
중학생들로 보이는 승객들이 경전철과 전철에서 노인 승객들을 상대로 폭행과 욕설을 한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공유되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경전철에서 중학생과 여성 노인이 서로 욕설을 하다 중학생이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립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전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중학생이 노인들을 향해 반말과 심한 욕설 행위를 하고 자신을 때려보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촬영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같은 중학생 일행이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는 게시글에는 여러 이용자가 폭행과 욕설을 한 승객이 경기 의정부 지역에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는 내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가해 학생 2명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2학년 진급을 앞둔 의정부 지역의 서로 다른 중학교의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피해자의 신고나 고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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