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등 울산 가계부채 크게 늘어

입력 2021.01.22 (23:01) 수정 2021.0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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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이른바 공황 매수를 뜻하는 '패닉바잉'과 신용대출을 통한 주식 투자 열풍 등으로 울산지역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울산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울산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22조 710억원으로, 전월대비 2천 3백억원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액은 2017년 5월 이후 42개월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이 한달새에 무려 천 8백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455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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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대출 등 울산 가계부채 크게 늘어
    • 입력 2021-01-22 23:01:37
    • 수정2021-01-22 23:12:12
    뉴스7(울산)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이른바 공황 매수를 뜻하는 '패닉바잉'과 신용대출을 통한 주식 투자 열풍 등으로 울산지역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울산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울산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22조 710억원으로, 전월대비 2천 3백억원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액은 2017년 5월 이후 42개월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이 한달새에 무려 천 8백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455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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