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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포르투갈, 결국 2주간 휴교령…“영국발 변이 확산 심각”
입력 2021.01.23 (00:35) 수정 2021.01.23 (00:55) 국제
포르투갈 정부가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면서도 문을 열어놨던 학교를 2주간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 비율이 지난주 8%에서 20%로 증가했다며 몇 주 안에 60%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휴교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학부모는 출근하지 않아도 되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이와 함께, 법원은 긴급한 사안이 아닌 이상 재판을 미뤄야 하며 성당은 23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코스타 총리는 이날 오후 늦게 화상으로 열린 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영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23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적자나 포르투갈 국적자가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경우에만 출입국을 허용합니다.

앞서 영국은 일주일 전 남미발 코로나19 변이가 출현했다고 판단해 남미 국가로부터 입국을 금지하면서 브라질과 밀접한 교류를 하는 포르투갈도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포르투갈의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0만 명당 1천36명으로 안도라(1천475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르투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3천544명 증가한 59만5천149명이며 사망자는 9천686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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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포르투갈, 결국 2주간 휴교령…“영국발 변이 확산 심각”
    • 입력 2021-01-23 00:35:17
    • 수정2021-01-23 00:55:38
    국제
포르투갈 정부가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면서도 문을 열어놨던 학교를 2주간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 비율이 지난주 8%에서 20%로 증가했다며 몇 주 안에 60%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휴교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학부모는 출근하지 않아도 되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이와 함께, 법원은 긴급한 사안이 아닌 이상 재판을 미뤄야 하며 성당은 23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코스타 총리는 이날 오후 늦게 화상으로 열린 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영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23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적자나 포르투갈 국적자가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경우에만 출입국을 허용합니다.

앞서 영국은 일주일 전 남미발 코로나19 변이가 출현했다고 판단해 남미 국가로부터 입국을 금지하면서 브라질과 밀접한 교류를 하는 포르투갈도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포르투갈의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0만 명당 1천36명으로 안도라(1천475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르투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3천544명 증가한 59만5천149명이며 사망자는 9천686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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