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 백신 접종 추진”

입력 2021.01.23 (10:28) 수정 2021.01.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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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해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IOC가 국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본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OC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앤디 앤슨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은 “소규모 국가들의 백신 접종을 촉진하는 새로운 계획은 IOC에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앤슨 위원장은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백신을 최대한 맞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앤슨 위원장은 IOC 위원들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를 개최한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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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3 10:28:28
    • 수정2021-01-23 11:32:46
    국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해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IOC가 국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본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OC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앤디 앤슨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은 “소규모 국가들의 백신 접종을 촉진하는 새로운 계획은 IOC에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앤슨 위원장은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백신을 최대한 맞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앤슨 위원장은 IOC 위원들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를 개최한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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