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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활동 재개 첫 주말…“신학기 등교수업 준비 지시”
입력 2021.01.23 (17:04) 수정 2021.01.23 (17:1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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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확인됐고, 사망자는 9명 늘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예배와 법회 등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정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새 학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교육 당국에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역 기준이 조정된 뒤 맞는 첫 주말.

참석 인원의 제한은 있지만 정규 예배와 법회, 미사 등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에 지친 국민들에게 종교활동이 정신적 위안을 줄 수 있다며, 현장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교단과 신도 모두 힘을 모아 방역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 당국에는 새 학기를 한 달여 앞두고 등교 수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지역사회 유행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방역수칙만 지켜지면, 학교가 감염 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최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보고됐습니다)."]

정 총리는 원격 수업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랜 시간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의 사회성 부족과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도 걱정된다며 등교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연구결과와 각계 의견을 검토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짤 것을 주문했습니다.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대비해 수업의 질은 높이고 격차는 줄이도록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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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활동 재개 첫 주말…“신학기 등교수업 준비 지시”
    • 입력 2021-01-23 17:04:22
    • 수정2021-01-23 17:10:06
    뉴스 5
[앵커]

오늘(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확인됐고, 사망자는 9명 늘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예배와 법회 등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정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새 학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교육 당국에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역 기준이 조정된 뒤 맞는 첫 주말.

참석 인원의 제한은 있지만 정규 예배와 법회, 미사 등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에 지친 국민들에게 종교활동이 정신적 위안을 줄 수 있다며, 현장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교단과 신도 모두 힘을 모아 방역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 당국에는 새 학기를 한 달여 앞두고 등교 수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지역사회 유행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방역수칙만 지켜지면, 학교가 감염 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최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보고됐습니다)."]

정 총리는 원격 수업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랜 시간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의 사회성 부족과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도 걱정된다며 등교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연구결과와 각계 의견을 검토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짤 것을 주문했습니다.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대비해 수업의 질은 높이고 격차는 줄이도록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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