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학교 가자’ 이스라엘, 16∼18세 청소년 접종 개시

입력 2021.01.24 (04:02) 수정 2021.01.2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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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를 달리는 이스라엘에서 10대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16살에서 18살 사이의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정에 참여하는 청백당의 베니 간츠 총수는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고 보건부는 이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결정 위원회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에 실시간 접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 한 달째 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246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89만 9천여 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오는 3월까지 인구의 절반이 넘는 5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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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4 04:02:02
    • 수정2021-01-24 04:10:07
    국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를 달리는 이스라엘에서 10대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16살에서 18살 사이의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정에 참여하는 청백당의 베니 간츠 총수는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고 보건부는 이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결정 위원회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에 실시간 접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 한 달째 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246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89만 9천여 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오는 3월까지 인구의 절반이 넘는 5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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