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교회 국제학교서 코로나19 집단감염…125명 확진

입력 2021.01.24 (22:10) 수정 2021.0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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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125명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앞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기숙생 2명이 확진됐는데, 대전시가 1차로 밀접 접촉한 7명을 검사한 결과 교직원 1명과 기숙생 5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대전시가 나머지 전체 교직원과 기숙생에 대한 추가 검사를 벌였고 11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학교 전체 기숙생과 교직원 150여 명 가운데 대전에서 12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최소 7명 가량씩 한 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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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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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4 22:10:20
    • 수정2021-01-24 22:27:57
    사회
대전의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125명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앞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기숙생 2명이 확진됐는데, 대전시가 1차로 밀접 접촉한 7명을 검사한 결과 교직원 1명과 기숙생 5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대전시가 나머지 전체 교직원과 기숙생에 대한 추가 검사를 벌였고 11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학교 전체 기숙생과 교직원 150여 명 가운데 대전에서 12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최소 7명 가량씩 한 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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