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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담택시’ 3백일동안 10만 명수송… “기사 확진 0건”
입력 2021.01.25 (11:00) 수정 2021.01.25 (11:03) 사회
인천공항을 통한 내·외국인 입국자를 자가격리 장소까지 수송하는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백일만에 10만 명을 수송했습니다. 이 가운데 택시기사 확진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2일부터 시행한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00일 만에 이용객 10만 3,934명, 하루 평균 357명을 수송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10만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도 특별수송 택시 운수종사자의 확진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운전기사와 승객을 분리한 가림막 설치 ▲승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운전기사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현재 인천공항 특별수송에는 입국자의 25%가 외국인 점을 감안,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관광택시와 콜밴 등 377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별도의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천공항 → 선별 진료소 → 자가격리(2주간) 장소까지 전체 경로에 대해 해외입국자의 이동을 책임지며 내국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용실적을 보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9,457명, 전체의 9.1%에 이르며 높은 이용을 보였습니다. 이어 마포구가 8,949명 8.6%, 강서구 5,978명 5.8%였으며, 도봉구는 980명 0.9%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이용시간은 비행기 운행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주일 중 금요일이 1만 8,717명(18.0%)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오후 7시 사이가 3만 9,358명(38%)으로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서울시는 지난해 4월 2일부터 시행한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00일 만에 이용객 10만 3,934명, 하루 평균 357명을 수송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10만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도 특별수송 택시 운수종사자의 확진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운전기사와 승객을 분리한 가림막 설치 ▲승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운전기사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현재 인천공항 특별수송에는 입국자의 25%가 외국인 점을 감안,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관광택시와 콜밴 등 377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별도의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천공항 → 선별 진료소 → 자가격리(2주간) 장소까지 전체 경로에 대해 해외입국자의 이동을 책임지며 내국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용실적을 보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9,457명, 전체의 9.1%에 이르며 높은 이용을 보였습니다. 이어 마포구가 8,949명 8.6%, 강서구 5,978명 5.8%였으며, 도봉구는 980명 0.9%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이용시간은 비행기 운행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주일 중 금요일이 1만 8,717명(18.0%)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오후 7시 사이가 3만 9,358명(38%)으로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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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5 11:03:42

인천공항을 통한 내·외국인 입국자를 자가격리 장소까지 수송하는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백일만에 10만 명을 수송했습니다. 이 가운데 택시기사 확진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2일부터 시행한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00일 만에 이용객 10만 3,934명, 하루 평균 357명을 수송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10만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도 특별수송 택시 운수종사자의 확진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운전기사와 승객을 분리한 가림막 설치 ▲승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운전기사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현재 인천공항 특별수송에는 입국자의 25%가 외국인 점을 감안,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관광택시와 콜밴 등 377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별도의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천공항 → 선별 진료소 → 자가격리(2주간) 장소까지 전체 경로에 대해 해외입국자의 이동을 책임지며 내국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용실적을 보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9,457명, 전체의 9.1%에 이르며 높은 이용을 보였습니다. 이어 마포구가 8,949명 8.6%, 강서구 5,978명 5.8%였으며, 도봉구는 980명 0.9%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이용시간은 비행기 운행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주일 중 금요일이 1만 8,717명(18.0%)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오후 7시 사이가 3만 9,358명(38%)으로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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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4월 2일부터 시행한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전담택시’가 운영 300일 만에 이용객 10만 3,934명, 하루 평균 357명을 수송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10만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도 특별수송 택시 운수종사자의 확진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운전기사와 승객을 분리한 가림막 설치 ▲승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운전기사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현재 인천공항 특별수송에는 입국자의 25%가 외국인 점을 감안,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관광택시와 콜밴 등 377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별도의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천공항 → 선별 진료소 → 자가격리(2주간) 장소까지 전체 경로에 대해 해외입국자의 이동을 책임지며 내국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용실적을 보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9,457명, 전체의 9.1%에 이르며 높은 이용을 보였습니다. 이어 마포구가 8,949명 8.6%, 강서구 5,978명 5.8%였으며, 도봉구는 980명 0.9%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이용시간은 비행기 운행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주일 중 금요일이 1만 8,717명(18.0%)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오후 7시 사이가 3만 9,358명(38%)으로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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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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