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그다드 테러 강력 규탄…이라크 국민에 위로”

입력 2021.01.25 (11:16) 수정 2021.01.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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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해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5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21일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1일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 의류 시장에서는 두 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IS는 선전 매체를 통해 “시아파(派) 무슬림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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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11:15:59
    • 수정2021-01-25 12:32:56
    정치
정부가 지난 2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해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5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21일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1일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 의류 시장에서는 두 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IS는 선전 매체를 통해 “시아파(派) 무슬림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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