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생 3법 2월 처리’ vs ‘내말 안 듣더니…’

입력 2021.01.25 (19:15) 수정 2021.01.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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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상생연대 3법'의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영업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법을 '상생연대 3법'으로 이름 붙이고 2월 국회에서 논의하겠다며 본격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국가의 정책을 따르느라 손실을 본 국민을 외면할 수 없고 더는 미룰 여유도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야당의 입장은 복잡합니다.

코로나19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공감하지만, 그 방법과 절차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미 지난해 4월 대통령이 재정명령권을 이용해 100조 원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정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재정파탄 3법, 패륜 3법'이라며 훨씬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여야의 셈법…오늘의 여심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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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19:15:55
    • 수정2021-01-25 19:16:25
    여심야심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상생연대 3법'의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영업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법을 '상생연대 3법'으로 이름 붙이고 2월 국회에서 논의하겠다며 본격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국가의 정책을 따르느라 손실을 본 국민을 외면할 수 없고 더는 미룰 여유도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야당의 입장은 복잡합니다.

코로나19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공감하지만, 그 방법과 절차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미 지난해 4월 대통령이 재정명령권을 이용해 100조 원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정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재정파탄 3법, 패륜 3법'이라며 훨씬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여야의 셈법…오늘의 여심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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