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16번·17번 연속 버디쇼 승부…개인통산 3승

입력 2021.01.25 (21:54) 수정 2021.01.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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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3년 8개월 만에 미 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3승째를 신고했습니다.

김시우가 파5 1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아슬아슬하게 그린에 올립니다.

버디로 마무리하며 공동선두 복귀.

이어진 17번홀에선 6미터 버디 퍼트를 홀에 떨꾸며 불끈 쥔 주먹을 휘두릅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1타차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개인통산 3승으로 최경주에 이어 한국인 최다승 2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 : "매년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오늘 정말 침착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하면서 우승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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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16번·17번 연속 버디쇼 승부…개인통산 3승
    • 입력 2021-01-25 21:54:05
    • 수정2021-01-25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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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3년 8개월 만에 미 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3승째를 신고했습니다.

김시우가 파5 1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아슬아슬하게 그린에 올립니다.

버디로 마무리하며 공동선두 복귀.

이어진 17번홀에선 6미터 버디 퍼트를 홀에 떨꾸며 불끈 쥔 주먹을 휘두릅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1타차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개인통산 3승으로 최경주에 이어 한국인 최다승 2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 : "매년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오늘 정말 침착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하면서 우승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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