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입국제한에 남아공 추가…유럽·브라질도 유지

입력 2021.01.26 (05:31) 수정 2021.01.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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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미국 비시민권자의 미국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또 유럽과 브라질 등에 대한 기존 입국 제한 조치를 유지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 조치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영국과 아일랜드, 나머지 26개 유럽 국가, 중국, 브라질 등의 입국 제한 조처를 내린 뒤 지난 18일 유럽과 브라질 등에 적용해오던 기존 입국 제한은 26일부터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포고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측은 당시 "의료 고문단의 조언에 따라 26일 입국제한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제선으로 미국에 오는 모든 이들에 대해 도착 후 격리 조처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외국으로부터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한 이중삼중의 차단막을 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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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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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입국제한에 남아공 추가…유럽·브라질도 유지
    • 입력 2021-01-26 05:31:23
    • 수정2021-01-26 05:31:53
    국제
미국이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미국 비시민권자의 미국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또 유럽과 브라질 등에 대한 기존 입국 제한 조치를 유지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 조치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영국과 아일랜드, 나머지 26개 유럽 국가, 중국, 브라질 등의 입국 제한 조처를 내린 뒤 지난 18일 유럽과 브라질 등에 적용해오던 기존 입국 제한은 26일부터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포고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측은 당시 "의료 고문단의 조언에 따라 26일 입국제한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제선으로 미국에 오는 모든 이들에 대해 도착 후 격리 조처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외국으로부터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한 이중삼중의 차단막을 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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