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인 시설 5명 코로나19 확진…29일까지 운영 중단

입력 2021.01.26 (11:06) 수정 2021.0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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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 시설에서 종사자 2명과 노숙자 3명 등 5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의 노숙인시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종사자 2명과 노숙인 3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해 현자 종사자 24명이 입원 또는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종사자와 노숙인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입니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자가격리된 종사자 14명이 복귀하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거리상담과 노숙인 위기대응 전화는 정상운영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비상운영 기간 동안 서울역 일대 노숙인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에 대해 입원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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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노숙인 시설 5명 코로나19 확진…29일까지 운영 중단
    • 입력 2021-01-26 11:06:37
    • 수정2021-01-26 11:08:48
    사회
서울역 노숙인 시설에서 종사자 2명과 노숙자 3명 등 5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의 노숙인시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종사자 2명과 노숙인 3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해 현자 종사자 24명이 입원 또는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종사자와 노숙인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입니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자가격리된 종사자 14명이 복귀하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거리상담과 노숙인 위기대응 전화는 정상운영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비상운영 기간 동안 서울역 일대 노숙인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에 대해 입원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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