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보육시설·가족모임서 감염 잇따라…“3차 유행 4명 중 1명 가족 감염”
입력 2021.01.26 (15:14)
수정 2021.0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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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직장과 보육시설,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경기 안산시 통신영업업체 관련해 각각 13명과 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통신영업업체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가족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직장에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동구에서도 가족 3명과 지인 등 7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는 보육시설 관련해 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환자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울러 방대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발생한 감염 상황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국내 발생 환자 4명 중 1명(24.2%)이 가족 내에서 추가 감염됐습니다.
가족 안에서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을 연령대로 보면 40대(32%)와 50대(29.9%)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정 내 감염이 발생하면 다른 구성원으로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전파 억제, 조기 발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에 다른 가정으로의 방문 등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경기 안산시 통신영업업체 관련해 각각 13명과 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통신영업업체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가족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직장에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동구에서도 가족 3명과 지인 등 7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는 보육시설 관련해 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환자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울러 방대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발생한 감염 상황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국내 발생 환자 4명 중 1명(24.2%)이 가족 내에서 추가 감염됐습니다.
가족 안에서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을 연령대로 보면 40대(32%)와 50대(29.9%)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정 내 감염이 발생하면 다른 구성원으로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전파 억제, 조기 발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에 다른 가정으로의 방문 등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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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보육시설·가족모임서 감염 잇따라…“3차 유행 4명 중 1명 가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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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6 15:14:13
- 수정2021-01-26 15:16:55
전국에서 직장과 보육시설,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경기 안산시 통신영업업체 관련해 각각 13명과 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통신영업업체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가족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직장에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동구에서도 가족 3명과 지인 등 7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는 보육시설 관련해 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환자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울러 방대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발생한 감염 상황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국내 발생 환자 4명 중 1명(24.2%)이 가족 내에서 추가 감염됐습니다.
가족 안에서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을 연령대로 보면 40대(32%)와 50대(29.9%)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정 내 감염이 발생하면 다른 구성원으로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전파 억제, 조기 발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에 다른 가정으로의 방문 등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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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경기 안산시 통신영업업체 관련해 각각 13명과 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통신영업업체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가족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직장에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동구에서도 가족 3명과 지인 등 7명의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구리시에서는 보육시설 관련해 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환자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울러 방대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발생한 감염 상황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국내 발생 환자 4명 중 1명(24.2%)이 가족 내에서 추가 감염됐습니다.
가족 안에서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을 연령대로 보면 40대(32%)와 50대(29.9%)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정 내 감염이 발생하면 다른 구성원으로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전파 억제, 조기 발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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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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