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문 대통령에 “비핵화, 공동 이익에 부합…적극 지지”
입력 2021.01.27 (11:34)
수정 2021.0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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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비핵화의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6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시 주석도 “한국의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국의 방역협력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시 주석은 특히 “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이 다음 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백신 접종이 글로벌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어젯밤 9시부터 40분동안 정상통화를 했으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한국의 설연휴와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신년인사 차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신화사 자료사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6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시 주석도 “한국의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국의 방역협력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시 주석은 특히 “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이 다음 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백신 접종이 글로벌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어젯밤 9시부터 40분동안 정상통화를 했으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한국의 설연휴와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신년인사 차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신화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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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문 대통령에 “비핵화, 공동 이익에 부합…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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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7 11:34:29
- 수정2021-01-27 11:43:4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비핵화의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6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시 주석도 “한국의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국의 방역협력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시 주석은 특히 “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이 다음 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백신 접종이 글로벌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어젯밤 9시부터 40분동안 정상통화를 했으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한국의 설연휴와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신년인사 차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신화사 자료사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6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시 주석도 “한국의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국의 방역협력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시 주석은 특히 “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이 다음 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백신 접종이 글로벌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어젯밤 9시부터 40분동안 정상통화를 했으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한국의 설연휴와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신년인사 차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신화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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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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