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입력 2021.01.27 (11:48) 수정 2021.0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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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 연속 기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뉴미디어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를 취재 보도한 KBS 유호윤, 임재성, 최형원, 정새배, 최은진, 박준영, 박상욱 기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KBS 취재팀은 그동안 비공개 정보로 분류돼온 홍수위험지도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최초로 입수해 공개하고, 2,200여 장에 이르는 홍수위험지도를 한 장 한 장 스캔해 정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홍수 피해 지역을 현장 취재해 각 지자체의 홍수 대비 사업 실행 현황을 자세히 추적하고, 사업 시행 지연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뉴스에 담아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KBS가 홍수위험지도를 공개하기 위해 별도로 개설한 웹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량이 폭증했고,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카페나 부동산 정보를 카페에서 홍수위험지도 이용법을 활발히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취재팀은 “환경부가 2021년 상반기 중으로 홍수위험지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면서 “KBS는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 앞으로 재난 방송에 홍수위험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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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 입력 2021-01-27 11:48:45
    • 수정2021-01-27 11:49:05
    문화
KBS의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 연속 기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뉴미디어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최초공개 홍수 위험 지도’를 취재 보도한 KBS 유호윤, 임재성, 최형원, 정새배, 최은진, 박준영, 박상욱 기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KBS 취재팀은 그동안 비공개 정보로 분류돼온 홍수위험지도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최초로 입수해 공개하고, 2,200여 장에 이르는 홍수위험지도를 한 장 한 장 스캔해 정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홍수 피해 지역을 현장 취재해 각 지자체의 홍수 대비 사업 실행 현황을 자세히 추적하고, 사업 시행 지연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뉴스에 담아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KBS가 홍수위험지도를 공개하기 위해 별도로 개설한 웹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량이 폭증했고,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카페나 부동산 정보를 카페에서 홍수위험지도 이용법을 활발히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취재팀은 “환경부가 2021년 상반기 중으로 홍수위험지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면서 “KBS는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 앞으로 재난 방송에 홍수위험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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