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료기관·교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계속

입력 2021.01.27 (14:28) 수정 2021.01.27 (14: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직장과 의료기관, 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 평택시 제조업에 종사하는 19명이 새롭게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에서도 직원 6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에서 12명이 새로 확진됐고 노원구 요양시설에서도 직원 4명과 입소자 7명 등 11명이, 경기 구리시 보육시설에서도 12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교회에서도 교인 11명이 확진되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권에서는 창원시 운송업체에서 8명이 새로 감염됐고, 부산 금정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환자 10명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도 지인 간의 모임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 516명 중 수도권에서 확인된 환자가 274명(53.1%)이었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242명(46.9%)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직장·의료기관·교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계속
    • 입력 2021-01-27 14:28:29
    • 수정2021-01-27 14:35:27
    사회
전국에서 직장과 의료기관, 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 평택시 제조업에 종사하는 19명이 새롭게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에서도 직원 6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에서 12명이 새로 확진됐고 노원구 요양시설에서도 직원 4명과 입소자 7명 등 11명이, 경기 구리시 보육시설에서도 12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교회에서도 교인 11명이 확진되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권에서는 창원시 운송업체에서 8명이 새로 감염됐고, 부산 금정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환자 10명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도 지인 간의 모임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 516명 중 수도권에서 확인된 환자가 274명(53.1%)이었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242명(46.9%)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