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BTJ열방센터 관련성 확인되지 않아…n차 전파 아직 보고 안 돼”

입력 2021.01.27 (14:52) 수정 2021.0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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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점차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BTJ 열방센터와의 감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27일) 오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둘 사이 전파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 탐색하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IM 선교회의 제출 명단 중 BTJ 열방센터 측 명단과 일치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1차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까지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까지 확실하게 있는 명단 중 대조해 본 결과 두 단체에 함께 소속된 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IM선교회와 관련한 n 차 감염 사례도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n차 전파 사례는 지금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있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지역사회 밀접접촉자 숫자를 집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IM선교회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 IM 선교회 산하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총 176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136명, 선교사양성과정(MTS)과 관련해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광주에서는 북구 교회와 관련된 IM 선교회 TCS에이스 관련 15명, 광산구 IM선교회 TCS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추가로 110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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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선교회-BTJ열방센터 관련성 확인되지 않아…n차 전파 아직 보고 안 돼”
    • 입력 2021-01-27 14:52:45
    • 수정2021-01-27 14:57:20
    사회
IM 선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점차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BTJ 열방센터와의 감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늘(27일) 오후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둘 사이 전파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 탐색하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IM 선교회의 제출 명단 중 BTJ 열방센터 측 명단과 일치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1차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까지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까지 확실하게 있는 명단 중 대조해 본 결과 두 단체에 함께 소속된 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IM선교회와 관련한 n 차 감염 사례도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n차 전파 사례는 지금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있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지역사회 밀접접촉자 숫자를 집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IM선교회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 IM 선교회 산하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총 176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136명, 선교사양성과정(MTS)과 관련해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광주에서는 북구 교회와 관련된 IM 선교회 TCS에이스 관련 15명, 광산구 IM선교회 TCS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추가로 110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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