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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비상
입력 2021.01.28 (06:38) 수정 2021.01.28 (06:4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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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충주의 한 업체에서는 20명 넘는 직원이 확진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새, 직원 23명이 확진된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입니다.

지난 26일, 30대 외국인 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정용미/충북 충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직원들이) 식사도 같이하고 같이 휴식 시간도 즐기기 때문에 여러 명으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하게 보고, 광범위하게 직원들을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초 전북 김제의 확진자가 이 업체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 내 확산입니다.

확진자 일부는 이미 지난주부터 의심 증세가 있었고, 충주 시내 곳곳에서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의 특성상 제품 포장과 운반, 판매 등 외부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이 잦은 것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우선 협력 회사 5곳에 일시적으로 출근 중단을 권고하고, 직원과 가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북 충주시장 :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영주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방역 지침대로 철저하게 체크해서 열이 있다거나 위험한 곳에 다녀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서…."]

경북 상주 선교시설 관련 연쇄 감염 이후, 충북 충주에서 보름여 만에 불거진 집단 감염에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최승원
  • 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비상
    • 입력 2021-01-28 06:38:05
    • 수정2021-01-28 06:45:32
    뉴스광장 1부
[앵커]

충북 충주의 한 업체에서는 20명 넘는 직원이 확진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새, 직원 23명이 확진된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입니다.

지난 26일, 30대 외국인 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정용미/충북 충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직원들이) 식사도 같이하고 같이 휴식 시간도 즐기기 때문에 여러 명으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하게 보고, 광범위하게 직원들을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초 전북 김제의 확진자가 이 업체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 내 확산입니다.

확진자 일부는 이미 지난주부터 의심 증세가 있었고, 충주 시내 곳곳에서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의 특성상 제품 포장과 운반, 판매 등 외부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이 잦은 것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우선 협력 회사 5곳에 일시적으로 출근 중단을 권고하고, 직원과 가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북 충주시장 :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영주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방역 지침대로 철저하게 체크해서 열이 있다거나 위험한 곳에 다녀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서…."]

경북 상주 선교시설 관련 연쇄 감염 이후, 충북 충주에서 보름여 만에 불거진 집단 감염에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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