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설주의보 해제·오늘 밤 한파주의보…인천항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입력 2021.01.28 (08:51) 수정 2021.0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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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28) 인천 도심과 강화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10시 30분에 해제했습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인력 7백여 명과 장비 2백여 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강풍에 따른 시설물 고정과 노약자 수도관 동파대비 등을 안내하고, 오늘 저녁 퇴근 시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인천 지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밤 9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앞서, 서해5도에는 오늘 새벽 5시부터 강풍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인천 도심과 강화.옹진 전역에는 오늘 오전 8시와 9시에 잇달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파고도 높아 서해 중부 먼바다와 인천.경기 앞바다에 오늘 아침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선박들의 출항이 금지됐고, 인천항의 13개 연안 항로 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그러나,영종도 삼목~장봉도,강화도 하리∼서검도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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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8 08:51:28
    • 수정2021-01-28 11:34:13
    재난
기상청은 오늘(1/28) 인천 도심과 강화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10시 30분에 해제했습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인력 7백여 명과 장비 2백여 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강풍에 따른 시설물 고정과 노약자 수도관 동파대비 등을 안내하고, 오늘 저녁 퇴근 시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인천 지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밤 9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앞서, 서해5도에는 오늘 새벽 5시부터 강풍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인천 도심과 강화.옹진 전역에는 오늘 오전 8시와 9시에 잇달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파고도 높아 서해 중부 먼바다와 인천.경기 앞바다에 오늘 아침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선박들의 출항이 금지됐고, 인천항의 13개 연안 항로 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그러나,영종도 삼목~장봉도,강화도 하리∼서검도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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