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자연의 소중함’을 작품으로…신진작가 전시회 외

입력 2021.01.28 (09:51) 수정 2021.0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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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요즘, 신진작가가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영화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영화전을 개최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리포트]

캔버스를 가득 채운 돌멩이와 모래.

현실감있게 묘사해 사진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입니다.

코로나19로 마음껏 자연을 만끽하지 못하는 요즘,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이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은 작은 물결이 파도가 되고 모래가 돌로 단단해지듯 코로나19 시대 인간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회화와 조형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류경/갤러리 대표 : "(7명 작가) 본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 또는 만났던 풍경 그리고 같이 보냈던 사람과의 시간을 기억 속에 저장했다가 작품으로…."]

외딴 마을을 촬영한 사진 4장이 함께 걸려있습니다.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 50여 점을 비슷한 풍경끼리 묶어 전시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치과의사인 작가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보통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공유하고자 첫 전시회를 마련됐습니다.

파리 교외 휴양지를 찾은 다섯 소년.

몰래 들어간 공원에서 짧은 여유를 즐깁니다.

프랑스 차세대 거장으로 꼽히는 기욤 브락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의전당은 새해 첫 기획전으로 시적 사실주의를 계승한 프랑스 영화의 거장 자크 로지에와 기욤 브락 감독의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에서 두 감독의 작품이 개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0년 차이를 넘는 두 감독이지만 프랑스 영화만이 갖는 독창적인 연출력을 공통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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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책] ‘자연의 소중함’을 작품으로…신진작가 전시회 외
    • 입력 2021-01-28 09:51:44
    • 수정2021-01-28 11:38:14
    930뉴스(부산)
[앵커]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요즘, 신진작가가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영화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영화전을 개최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리포트]

캔버스를 가득 채운 돌멩이와 모래.

현실감있게 묘사해 사진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입니다.

코로나19로 마음껏 자연을 만끽하지 못하는 요즘,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이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은 작은 물결이 파도가 되고 모래가 돌로 단단해지듯 코로나19 시대 인간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회화와 조형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류경/갤러리 대표 : "(7명 작가) 본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 또는 만났던 풍경 그리고 같이 보냈던 사람과의 시간을 기억 속에 저장했다가 작품으로…."]

외딴 마을을 촬영한 사진 4장이 함께 걸려있습니다.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 50여 점을 비슷한 풍경끼리 묶어 전시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치과의사인 작가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보통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공유하고자 첫 전시회를 마련됐습니다.

파리 교외 휴양지를 찾은 다섯 소년.

몰래 들어간 공원에서 짧은 여유를 즐깁니다.

프랑스 차세대 거장으로 꼽히는 기욤 브락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의전당은 새해 첫 기획전으로 시적 사실주의를 계승한 프랑스 영화의 거장 자크 로지에와 기욤 브락 감독의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에서 두 감독의 작품이 개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0년 차이를 넘는 두 감독이지만 프랑스 영화만이 갖는 독창적인 연출력을 공통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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