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헌재 결정 뒤 차장 인선 발표”

입력 2021.01.28 (10:42) 수정 2021.0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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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 뒤 차장 인선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차장과 수사처 검사 인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늘 오후 2시 공수처법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을 위반했다며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사건의 결론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 처장은 헌재의 선고 전망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채 “결정문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관련 의혹에 대한 공수처 이첩 여부에 대해서는 “헌재 결정에 이첩 조항에 대한 판시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 해석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의 중요 결정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별도의 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차장 인선이 마무리되면 의견을 듣고 검토해서 공수처 규칙에 들어갈 문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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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욱 공수처장 “헌재 결정 뒤 차장 인선 발표”
    • 입력 2021-01-28 10:42:33
    • 수정2021-01-28 10:50:42
    사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 뒤 차장 인선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차장과 수사처 검사 인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늘 오후 2시 공수처법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을 위반했다며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사건의 결론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 처장은 헌재의 선고 전망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채 “결정문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관련 의혹에 대한 공수처 이첩 여부에 대해서는 “헌재 결정에 이첩 조항에 대한 판시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 해석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의 중요 결정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별도의 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차장 인선이 마무리되면 의견을 듣고 검토해서 공수처 규칙에 들어갈 문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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