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5명 신규 확진…노숙인시설·직장 등

입력 2021.01.28 (11:16) 수정 2021.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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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3,7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구 노숙인 시설에서 관계자 1명이 지난 17일 최초 확진된 뒤 그제까지 11명, 어제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입니다.

서울시는 노숙인 시설 관련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모두 604명을 검사했습니다. 중구 노숙인 시설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명, 음성 131명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 입원 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는 임시격리시설로 이송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의 직장에서도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그제까지 32명, 어제 5명 더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38명입니다.

서울시는 사무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에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서울 지역 대설 예비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외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건설 현장의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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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5명 신규 확진…노숙인시설·직장 등
    • 입력 2021-01-28 11:16:42
    • 수정2021-01-28 11:18:04
    사회
서울시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3,7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구 노숙인 시설에서 관계자 1명이 지난 17일 최초 확진된 뒤 그제까지 11명, 어제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입니다.

서울시는 노숙인 시설 관련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모두 604명을 검사했습니다. 중구 노숙인 시설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명, 음성 131명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 입원 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는 임시격리시설로 이송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의 직장에서도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그제까지 32명, 어제 5명 더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38명입니다.

서울시는 사무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에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서울 지역 대설 예비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외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건설 현장의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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