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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통업체 매출, 전년 대비 5.5% 증가…온라인 매출이 견인
입력 2021.01.28 (11:24) 수정 2021.01.28 (11:28) 경제
2020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떨어졌지만, 온라인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를 조사하고 오늘(28일) 이러한 내용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 등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3.6% 감소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편의점 매출은 2.4% 올랐지만, 백화점 매출은 외출과 관련된 의류 판매가 큰 폭으로 줄면서 9.9%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와 준 대규모점포(SSM)도 매장 방문이 줄면서 각각 3%, 4.8%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 18.4% 증가했습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대부분의 상품군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외출이나 여행과 관련된 패션/의류 품목은 2.2% 증가하는 것에 그쳤고, 서비스/기타 품목은 11.9% 감소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12월 매출도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4.4% 줄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소폭 회복됐지만, 백화점의 경우 여성의류, 잡화, 아동/스포츠 품목 등의 매출이 크게 줄어 매출 17.9%가 감소했습니다.

매장 방문 구매 건수는 14.6% 줄었지만 한번 방문할 때 많이 사는 경향이 강해져 구매 단가는 12%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2019년 12월과 비교해 지난해 12월 매출은 27.2%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실내생활을 위한 식품 소비가 74.4% 늘었고, 가전/전자 매출이 34%, 도서/문구 매출이 46% 늘어났습니다.

반면 공연 등 서비스 품목의 매출은 9.3% 감소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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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8 11:24:14
    • 수정2021-01-28 11:28:05
    경제
2020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떨어졌지만, 온라인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를 조사하고 오늘(28일) 이러한 내용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 등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3.6% 감소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편의점 매출은 2.4% 올랐지만, 백화점 매출은 외출과 관련된 의류 판매가 큰 폭으로 줄면서 9.9%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와 준 대규모점포(SSM)도 매장 방문이 줄면서 각각 3%, 4.8%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 18.4% 증가했습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대부분의 상품군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외출이나 여행과 관련된 패션/의류 품목은 2.2% 증가하는 것에 그쳤고, 서비스/기타 품목은 11.9% 감소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12월 매출도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4.4% 줄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소폭 회복됐지만, 백화점의 경우 여성의류, 잡화, 아동/스포츠 품목 등의 매출이 크게 줄어 매출 17.9%가 감소했습니다.

매장 방문 구매 건수는 14.6% 줄었지만 한번 방문할 때 많이 사는 경향이 강해져 구매 단가는 12%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2019년 12월과 비교해 지난해 12월 매출은 27.2%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실내생활을 위한 식품 소비가 74.4% 늘었고, 가전/전자 매출이 34%, 도서/문구 매출이 46% 늘어났습니다.

반면 공연 등 서비스 품목의 매출은 9.3% 감소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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