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공분야 플러그인 99.9% 제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설치해야 했던 액티브X와 실행파일 등 플러그인이 공공 웹사이트에서 대부분 제거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공공·민간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를 추진한 결과, 공공분야는 99.9% 민간분야는 89.7%의 플러그인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그인이 남아있는 공공분야 웹사이트는 수능성적발급시스템으로, 정부는 대입전형 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 이후에 개선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62개 웹사이트는 대체기술이 없거나 시스템을 재구축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플러그인 제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공공 웹사이트가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