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화상 정상회담…무역협정 협상 개시 선언
입력 2021.01.28 (17:09)
수정 2021.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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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신북방 정책 핵심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화상으로 정상회담으로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신북방 정책 대상국과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무역협정인 'STEP'(Agreement for Sustainable Trade and Economic Partnership, 지속가능 무역 및 경제동반자 협정)의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양국은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했고, 지난해 협상 개시 전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나라는 디지털과 그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하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신북방 정책 대상국과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무역협정인 'STEP'(Agreement for Sustainable Trade and Economic Partnership, 지속가능 무역 및 경제동반자 협정)의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양국은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했고, 지난해 협상 개시 전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나라는 디지털과 그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하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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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8 17:32:1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신북방 정책 핵심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화상으로 정상회담으로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신북방 정책 대상국과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무역협정인 'STEP'(Agreement for Sustainable Trade and Economic Partnership, 지속가능 무역 및 경제동반자 협정)의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양국은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했고, 지난해 협상 개시 전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나라는 디지털과 그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하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신북방 정책 대상국과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무역협정인 'STEP'(Agreement for Sustainable Trade and Economic Partnership, 지속가능 무역 및 경제동반자 협정)의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양국은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했고, 지난해 협상 개시 전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나라는 디지털과 그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하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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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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