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내일 6백여 명 가석방…동부구치소 14차 전수검사 예정

입력 2021.01.28 (18:42) 수정 2021.01.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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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법무부가 내일(29일) 수용자 6백여 명을 가석방합니다.

법무부는 지난 14일 전국 교정시설에서 9백여 명을 가석방한데 이어 내일 수용자 6백여 명을 추가로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석방 인원 중에는 확진자 4명을 비롯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이 포함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은 검사 결과 전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천2백 명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내일 수용자 490여 명과 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14차 전수검사가 실시됩니다.

앞서 그제 진행된 13차 전수검사에서는 직원과 수용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1,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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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내일 6백여 명 가석방…동부구치소 14차 전수검사 예정
    • 입력 2021-01-28 18:42:33
    • 수정2021-01-28 18:44:23
    사회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법무부가 내일(29일) 수용자 6백여 명을 가석방합니다.

법무부는 지난 14일 전국 교정시설에서 9백여 명을 가석방한데 이어 내일 수용자 6백여 명을 추가로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석방 인원 중에는 확진자 4명을 비롯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이 포함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은 검사 결과 전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천2백 명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내일 수용자 490여 명과 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14차 전수검사가 실시됩니다.

앞서 그제 진행된 13차 전수검사에서는 직원과 수용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1,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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