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길·바닷길 차질…산지 대설·육상 강풍·해상 풍랑특보

입력 2021.01.28 (22:41) 수정 2021.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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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10시 현재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육상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엔 급변풍 특보 등이 내려져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70여 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됐고, 29일에도 강풍이 예보돼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이날 오후 운항 예정이었던 대형 여객선들도 오전으로 시간을 옮기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새벽 사이 제주에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고, 산지에 내린 눈으로 중산간 도로가 얼어붙은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피해 예방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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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하늘길·바닷길 차질…산지 대설·육상 강풍·해상 풍랑특보
    • 입력 2021-01-28 22:41:43
    • 수정2021-01-28 22:45:57
    사회
28일 밤 10시 현재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육상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엔 급변풍 특보 등이 내려져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70여 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됐고, 29일에도 강풍이 예보돼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이날 오후 운항 예정이었던 대형 여객선들도 오전으로 시간을 옮기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새벽 사이 제주에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고, 산지에 내린 눈으로 중산간 도로가 얼어붙은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피해 예방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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