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자리센터에서 총격사건…직원 등 2명 사망

입력 2021.01.28 (23:37) 수정 2021.01.28 (2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리옹 인근 발랑스주 일자리센터 안팎에서 현지시간 28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센터 직원 등 2명이 숨졌다고 프랑스앵포, BFM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9시 센터에 들어가 여성 직원(53)에게 총격을 가한 뒤 차를 타고 5㎞가량 이동해 10년 전 해고된 이전 직장 인사담당자(51)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로 알려진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발랑스에서 일어난 비극에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는 이 사건을 계기로 29일 하루 동안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일자리센터에서 총격사건…직원 등 2명 사망
    • 입력 2021-01-28 23:37:20
    • 수정2021-01-28 23:37:43
    국제
프랑스 리옹 인근 발랑스주 일자리센터 안팎에서 현지시간 28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센터 직원 등 2명이 숨졌다고 프랑스앵포, BFM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9시 센터에 들어가 여성 직원(53)에게 총격을 가한 뒤 차를 타고 5㎞가량 이동해 10년 전 해고된 이전 직장 인사담당자(51)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로 알려진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발랑스에서 일어난 비극에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는 이 사건을 계기로 29일 하루 동안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