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강풍·한파 피해 속출…“오후에도 강한 바람”

강한 바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거리의 외장재가 떨어지고 구조물이 날아가는 등 강풍피해가 속출했는데 바람은 오늘 오후까지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신규 확진 469명…“거리 두기 조정안 모레 발표”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69명 더 늘어 이틀 연속 4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IM 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는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를 일요일로 연기했습니다.

택배 노조, 노사간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 취합 중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택배노조가 어젯밤 도출된 노사간 잠정 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노조는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 “이용구 폭행 사건 관련 통화내역 확인 중”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경찰이 서울 서초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 등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포렌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진상조사단을 꾸린지 닷새째인데, 담당 수사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했습니다.